TUV 라인란드, AI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가

TUV 라인란드는 9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열린 "AI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에 강원도, 산업·학계·연구소·병원 전문가가 참석하여 AI 헬스케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I 건강관리(헬스케어)는 AI를 활용하는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기존에는 엑스레이·CT·MRI 등 영상을 분석해 질병을 검진하는 수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실시간 진단 및 수술 보조, 디지털 치료제, 유전체 분석, 신약 개발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ICT와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강원도를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여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들이 규제의 제약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증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7월에는 "초격차 AI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여 AI 헬스케어를 AI 창업 스타트업의 고성장 5대 분야 중 하나로 지정하여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지난 7월 18일,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 TUV 라인란드 시모 드키시 부회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을 바탕으로 AI 의료기기 개발 단계부터 성능검증과 시험검사 전반에 걸친 기술자문, 사전검토, 신속인증 등을 지원하고 AI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EU 규제 대응을 위한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협력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EU AI 규제 동향과 강원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 TUV 라인란드 Ferenc.Kazinczi 글로벌 의료기기 SW 총괄은 "올해 8월 EU AI 법이 통과되었고 2027년부터는 의료기기에 대한 적용이 개시되며, TUV 라인란드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 중이다"라며,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이 관련하여 세계(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산·학·연·병 전문가가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설계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우리나라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의 역량 진단과 국내 규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기술과 규제 동향을 공유하였습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금지원과 함께 기술 효과성·안전성 입증을 위한 실증·인증지원, 신속한 관련 법·제도 개선 등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정책을 설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 원문은 링크된 중소벤처기업부 웹사이트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